영어공부 혼자하기 어플 추천-spic

영어공부 어렵지 않다! spic 어플 후기

안녕하세요 구글 광고가 자꾸 떨어져 기운이 축 쳐진 밍기뉴입니다...

 

그래도 티스토리 하느라 이런저런 어플 쓰면서 좋은 어플을 발견하고 있다는 걸로 위안 삼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여가생활을 못한 지 거의 2년이 되어가는 요즘, 집에서 시간을 유의미하게 보낼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했어요.

그리고 늘 하다가 포기했던 영어회화를 공부해보기로 했습니다.

 

영어회화 어플을 검색하니 spic이 떴어요.

첫인상이 깔끔해보여서 깔아봤습니다.

 

결론은 추천하는 어플입니다.

무료 어플은 아니지만 무료로 사용해도 충분히 유용해서 무료 영어공부 찾으시는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1. spic 구성

이렇게 생긴 어플입니다.

어플 디자인도 참 중요해보여요.

처음에 눈에 띄는 디자인이어야 하고, 직관적으로 어플 용도를 나타내면서도 깔끔하거나 예쁜 디자인이어야 한 번쯤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

처음 시작하면 이렇게 영어 공부하는 목적을 물어봅니다.

위 화면에서 큰 주제를 선택하고 아래 그림들처럼 세부 주제를 선택합니다.

이제 세부 주제에 맞는 다양한 회화표현이 커리큘럼으로 쭉 나옵니다.

참 스픽은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보통 회원가입하라거나 과한 권한을 요구하는 어플은 바로 지우는 편인데, 스픽은 어차피 공부하려고 깐 거라 가입해봤습니다.

(현재는 페이스북 로그인은 사용이 안 된다고 공지가 뜨니, 가입하실 분들은 다른 수단을 이용해주세요.)

다양한 로그인 방법이 있습니다.

로그인 없이 할 수 있으면 더 좋겠어요.

수업은 내가 선택한 주제에 맞춰 짜인 커리큘럼으로 쭉 나열되어 있습니다.

화면에서 아마도 원어민?들이 한국어 설명과 함께 회화에 쓰이는 표현을 날마다 하나씩 알려줍니다.

설명 후에 말하기 연습을 하는데, 위처럼 내 음성을 인식해서 원어민 발음과 비교하며 발음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전 이 부분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회화는 실제 대화가 되어야 하는 건데, 발음에 자신이 없었거든요.

독해는 되지만 쓰기는 어렵고, 들을 수는 있지만 말하기는 어려우니까요.ㅋㅋ

 

그래서 발음 교정이 되게끔 구성되어 있는 게 무척 좋았습니다.

인기 수업도 있고요.

거의 모든 상황별로, 주제별로 회화가 담겨있다 보니 스픽만 열심히 해도 어느 정도 회화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해야겠죠.

 

 

 

2. spic 후기

첫날은 무료로 강의를 온전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둘째 날부터는 유료회원만 강의를 다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강의마다 '미리 보기'가 있어서 그걸 누르면 그날에 알려주는 기본 표현 강의는 볼 수 있고, 회화 연습도 다 할 수 있습니다.

음성인식 후 발음 교정도 가능하고요.

 

그래서 전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픽으로 회화표현 하나 익히고, 바로 습관을 기록하는 어플을 사용해서 진도를 적어놓습니다.

 

참참 스픽은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스마트한 시대에 스마트한 공부법!

혼자서도 가능한 영어회화 어플 SPIC 후기였습니다.

강추!